지역경제

파주 운정5동, 4년째 이어진 어버이날 ‘어르신 행복나눔 잔치’ — 어르신 35명과 함께

5월 20, 2026 1 min read

어버이날, 집에 혼자 있는 어르신이 있다. 운정5동은 4년째 그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파주시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지자체·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의 기구)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5명을 모시고 ‘어르신 행복나눔 잔치’를 열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이 행사는 혼자 어버이날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먼저 움직이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행사 운영 방식과 민관 협력 구조를 정리한다.

무엇이 열렸나 — 행사 개요

이번 행사의 정식 명칭은 ‘운정5동 정겨운 이웃, 어르신 행복나눔 잔치’. 참석 대상은 파주시가 직접 돌봄을 지원하는 사례관리 및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파주시가 개인별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어르신)으로, 홀로 어버이날을 보내는 어르신들도 함께 초청됐다. 주최는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며,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직접 발굴해 초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파주시 보도자료 기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총 35명이다.

어떻게 이뤄졌나 — 운영 방식

이번 행사는 식사 제공부터 이동 지원까지 돌봄 과정이 단계별로 설계됐다.

행사 운영 요소 한눈에 보기

항목내용
식사 제공중식당 ‘상해’에서 준비 (파주시 보도자료 명시)
선물 전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
안부 살핌위원들이 직접 인사·대화
이동 지원운정종합사회복지관 + 협의체 위원 공동 지원

이동 지원 항목은 이 행사의 핵심 설계 포인트 중 하나다. 혼자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이동 수단이 마련되지 않으면 참석 자체가 불가능하다. 운정종합사회복지관과 협의체 위원이 함께 이동 지원에 나선 것은, 민관협력이 행사 준비 단계를 넘어 당일 현장 운영에서도 구체적으로 작동했음을 보여주는 지점이다. 이동이라는 물리적 장벽을 함께 해소한 것이 35명의 참석을 가능하게 한 조건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왜 4년째 이어지는가 — 지속성과 의미

파주시 보도자료는 이 행사가 “지역 대표 복지행사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4년 연속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반복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매년 같은 구조로 민관협력이 작동했다는 것은, 이 행사가 1회성 선의의 이벤트가 아니라 운정5동의 지역 복지 루틴으로 정착했음을 뜻한다. 위원 구성이 바뀌어도, 해가 바뀌어도 같은 방식으로 실행된다는 점에서 이 모델의 구조적 내구성이 확인된다.

에디터 메모 (AI 분석 구간): 이동 지원이라는 구체적 단계까지 민관 협력이 연결된 구조는 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모델로 해석할 수 있다. 원문에 예산·위원 수 등 추가 수치가 없어 규모 비교는 생략하지만, 4년간의 구조적 반복 자체가 이 모델의 지속 가능성을 시사한다. 단기 이벤트가 아닌 반복 가능한 루틴으로 정착한 민관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파주 내 다른 복지 행사와 구별되는 지점이 있다.

이해관계자 목소리

두 발언자의 강조점은 서로 다르다. 위원장은 ‘지속적 나눔의 의지’를, 동장은 ‘협력 참여자에 대한 감사’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이 행사가 단일 조직의 성과가 아니라 협의체·복지관·후원자가 각자 역할을 분담한 분산형 민관협력의 결과임을 보여준다.

김태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11)

이창훈 운정5동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운정종합사회복지관, 그리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11)

두 발언을 나란히 놓고 보면 협의체와 행정이 각자의 위치에서 같은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그림이 나온다. 4년간 이 구조가 유지됐다는 것은 어느 한쪽이 주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역할 분담이 안정화된 협력 체계가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어버이날 행사는 파주 지역 복지 현장에서 민관협력이 구호가 아닌 실행 루틴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4년 연속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운정5동 어르신 돌봄 서비스 또는 관련 행사 참여에 관한 문의는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출처: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11) 원문: https://www.paju.go.kr/news/user/board/BD_board.view.do?bbsCd=1023&bbsSeq=20260511085856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