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파주 보건진료소 ‘발온’ 교실 — 333명 참여, 통증 25.5% 감소

5월 21, 2026 1 min read

파주 권역에서 상대적으로 의료 접근이 제한된 두마·백연·영장. 이곳에 사는 어르신들에게 만성통증은 오랜 일상의 일부다. 병원까지 가기 쉽지 않은 환경에서, 보건진료소가 그 공백을 채우는 거점 역할을 한다.

파주시 보건진료소는 2026년 2월부터 5월 둘째 주까지 이 세 곳에서 ‘발온(溫) 만성통증 생활관리 교실’을 운영했다. 36회·333명 참여, 통증숫자평가척도(NRS) 기준 25.5% 감소 경향이 확인됐다. 2026년 파주시 보건진료소 특화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교실의 운영 결과와 구성을 정리한다.


파주 세 곳 보건진료소의 역할 — 의료취약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

두마·백연·영장 보건진료소는 파주 권역에서 상대적으로 외곽에 자리한 지역 거점이다. 의원·병원으로의 접근이 쉽지 않은 이들 지역에서, 보건진료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1차 공공보건의료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보건진료소는 의사 배치가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에서 경미한 의료 행위와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15) 이번 ‘발온(溫) 만성통증 생활관리 교실’은 이 세 곳이 2026년 특화사업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만성통증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 중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구성 — 5개 영역

일상생활 속 통증 부담을 완화하고, 자기 관리 중심의 생활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비약물적 접근 다섯 가지를 다음과 같이 엮었다.

  • 족욕 체험 — 온열 자극으로 혈액 순환을 돕고 신체 긴장을 완화한다. 약 없이 몸의 이완을 유도하는 만성통증 관리의 기초 접근법이다.
  • 테이핑 — 통증 부위에 탄력 테이프를 붙여 지지하는 방법으로, 스스로 관리하는 자가 처치법을 학습하고 실습한다.
  • 낙상 예방 근력 강화 교육 — 근력이 약해진 어르신일수록 낙상 위험이 높다. 일상 동작 속 안전 습관을 함께 훈련했다.
  • 스트레스 완화 교육 — 통증과 심리적 스트레스는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다. 스트레스 관리가 통증 인식을 낮추는 연결 고리가 된다.
  • 수면 개선 교육 — 만성통증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수면 부족은 다시 통증 민감도를 높인다. 이 악순환을 끊는 수면 관리법을 다뤘다.

운영 결과 한눈에 보기

두마·백연·영장 세 곳에서 2026년 2월부터 5월 둘째 주까지 36회를 진행했고, 총 333명(회당 평균 약 9명)이 참여했다.

표. 주요 결과 지표

지표결과
통증숫자평가척도(NRS, 0~10)사전 5.1점 → 사후 3.8점 (25.5% 감소 경향)
출석률87%
참여 만족도 ‘매우 만족’97%

※ NRS(통증숫자평가척도): 주관적 통증 정도를 0~10까지 숫자로 표현하는 척도다. 표의 NRS 변화는 원문 표현 그대로 “감소하는 경향”이며, 의학적 효과를 단정하는 것이 아님을 밝혀둔다.


이 수치가 의미하는 것

[AI 분석 구간] 이하는 원문 팩트를 바탕으로 한 AI 해설입니다.

출석률 87%는 단순 참여 지속률이 아니다. 의료 접근이 불편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36회 프로그램을 높은 비율로 이수했다는 것은, 프로그램이 주민의 실질적 필요에 응답했다는 신호로 읽힌다.

NRS 25.5% 감소(5.1→3.8점)는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결과가 아닌 자기보고 수치다. 그럼에도 만성통증 생활관리 교실이 참여자의 주관적 불편함 완화에 기여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만족도 97%는 이 효과를 참여자 스스로 체감했음을 뒷받침한다.


현장 반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있으면 외로운데 같이 모이면 웃을 수 있어서 좋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15) 통증 관리 교육인 동시에, 외곽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연결 창구가 됐음이 수치 너머에서 읽힌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자기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15)


정리

[팩트-분석 분리 구간] 이하는 원문 팩트 기반 AI 정리입니다.

이번 교실은 두마·백연·영장 보건진료소 단위에서 기획·운영된 2026년 특화사업이다.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만성통증 자기 관리 학습 기회가 보건진료소 차원에서 제공됐다는 점에서, 공공보건 사업의 역할이 확인된다.

향후 유사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파주 주민은 두마·백연·영장 보건진료소 또는 파주시 공식 채널(www.paju.go.kr)을 통해 관련 사업 일정을 확인해볼 수 있다.


본 글은 파주시 2026년 5월 15일자 보도자료를 정리한 것입니다.

출처: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15) 원문: https://www.paju.go.kr/news/user/board/BD_board.view.do?bbsCd=1023&bbsSeq=20260515080645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