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파주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사례회의 개최…사례관리 정례화 추진

6월 17, 2026 1 min read

파주보건소가 지난 11일 ‘통합돌봄 연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보건의료 서비스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내 여러 사업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상자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관리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보건소의 역할이 제도적으로 확대되는 시점에, 파주보건소가 내부 협업 체계부터 먼저 정비에 나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회의 개요와 목적

이번 회의는 통합지원회의(읍면동 단위에서 돌봄 대상자를 발굴·연계하는 협의체 회의)를 통해 발굴·연계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상자의 지원 내용과 향후 관리 계획을 담당 부서 간에 공유함으로써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의 빈틈을 줄이는 것이 핵심 취지다.

특히 대상자별 건강 상태와 돌봄 욕구를 면밀히 살피며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이어주지 못하면 돌봄의 공백(의료·복지 서비스가 연결되지 않아 지원이 끊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회의 구성의 출발점이 됐다.

부서 간 협력 구조

회의에는 통합돌봄(보건의료·건강관리 분야), 방문건강관리, 구강보건, 정신건강복지, 재활사업 등 보건소 내 5개 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사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례별 주요 문제점과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관리 방향과 역할 분담을 구체화했다.

이번 사례회의의 의미는 단순한 내부 점검을 넘어선다.

향후 추진 계획

파주보건소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 체계 정비 ▲사례관리 정례화 ▲대상자별 맞춤 건강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료·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강화해 서비스 중복이나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도 함께 제시됐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소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제도다. 이번 사례회의 정례화는 이러한 대상자들이 받는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건소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파주시 보도자료, 2026-06-15)


AI 분석 구간: 파주시 원문에 포함되지 않는 해설입니다.

이번 사례회의에서 주목할 지점은 단일 부서가 아닌 보건소 내 5개 분야 담당자가 동일 대상자를 놓고 정보를 공유한 구조다. 보건의료와 돌봄은 그간 서로 다른 전달 체계를 통해 공급돼 왔는데, 이 두 영역의 접점에서 서비스 누락이나 중복이 발생하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다. 보건소 내부에서 먼저 협업 회의를 운영한 방식은, 보건의료가 통합돌봄의 핵심 연결자 역할을 맡으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향후 계획에 ‘사례관리 정례화’가 포함된 점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 일회성 점검 회의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인 검토 체계로 전환될 경우, 대상자 상황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상시 관리 구조로 기능할 수 있다. 사례회의 정례화가 실제로 가동될 경우, 파주 통합돌봄 체계는 단순 서비스 연결을 넘어 상시 관리 체계로 진입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


본 글은 파주시 2026년 6월 15일자 보도자료를 정리한 것입니다.

출처: 파주시 보도자료 (2026-06-15)

원문: https://www.paju.go.kr/news/user/board/BD_board.view.do?bbsCd=1023&bbsSeq=202606151042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