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마실버스’ 5월부터 운행 — 운정 5·6동 어르신 이동형 복지서비스
노을빛마을·초롱꽃마을·물향기마을에 사시거나, 그쪽에 부모님이 계신다면 알아두면 좋을 소식이다. 버스는 있어도 정류장까지 걷는 것이 부담인 어르신을 위해, 파주시가 5월부터 아파트 앞까지 들어오는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이름은 ‘운정 마실버스’. 운정 5·6동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금, 하루 3회 이 버스를 타고 운정종합사회복지관까지 이동할 수 있다. 운행 일정과 복지관 동반 프로그램을 한눈에 정리한다.
왜 마련됐나 — 사업 배경
운정 5·6동(노을빛마을·초롱꽃마을·물향기마을)은 도심 안에 위치하지만, 거주 어르신들 중 버스 정류장까지 이동 자체가 부담인 경우가 있었다. 외출이 어려우면 복지관 프로그램도 자연히 멀어진다. ‘운정 마실버스’는 이 이동 장벽을 낮추고, 운정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재원은 경기복지재단(경기도 산하 복지 전문 기관)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됐다. 파주시는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번 운영을 추진한다. 지자체 자체 예산이 아닌 외부 공모로 마련한 재원이라는 점에서, 이 사업이 경기도 차원에서도 검토 가치가 있는 모델로 평가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버스가 아파트 앞까지 데리러 오는 셈이다. (출처: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06)
운행 일정·방법 한눈에 보기
표 1. ‘운정 마실버스’ 운행 개요
| 구분 | 내용 |
|---|---|
| 운행 기간 | 2026년 5월 ~ 11월 (7개월) |
| 운행 요일·횟수 | 매주 월~금 / 하루 3회 |
| 차량 | 25인승 순환 버스 (안전 도우미 동승) |
| 순환 구간 | 운정종합사회복지관 ↔ 노을빛마을 1·2단지 / 초롱꽃마을 3·10단지 / 물향기마을 11단지 |
| 이용 대상 | 운정 5·6동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 |
| 문의 | 운정종합사회복지관 ☎ 031-957-8253 |
버스에는 승하차를 돕는 안전 도우미가 함께 탑승해, 어르신들이 혼자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부 이용 절차는 파주시 보도자료에 별도로 명시돼 있지 않으므로, 운정종합사회복지관(☎031-957-8253)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복지관 동반 프로그램
마실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에 그치지 않는다. 복지관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매일 12시부터 14시까지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표 2. 복지관 동반 프로그램 (매일 12:00~14:00)
| 구분 | 프로그램 |
|---|---|
| 디지털 | 스마트폰 강좌 |
| 운동 | 요가교실 · 실버태권도 |
| 인지 | 두뇌건강 교육 |
| 기록 | 인생기록 ‘인생노트’ |
| 찾아가는 프로그램 | ‘동네 마실’ — 친환경 새활용(업사이클링) 교육 등 |
‘동네 마실’ 프로그램은 복지관 방문 방식과 달리,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도 병행 운영될 계획이다.
운영자 목소리
이정호 운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운정 마실버스가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줄이고,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06)
이명희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선도적 복지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06)
두 발언의 공통 키워드는 ‘이동권’과 ‘고립 해소’다. 마실버스가 단순 교통편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첫 관문으로 설계됐음을 보여준다.
에디터 메모 — 시범 운영 이후 주목 사항
[팩트·분석 분리 구간] 이하는 원문 팩트를 기반으로 한 편집 의견입니다.
‘운정 마실버스’는 2026년 11월까지 7개월간 시범 운행된다. 주목할 지점은 두 가지다. 첫째, 지자체 자체 예산이 아닌 경기복지재단 공모로 확보한 5,000만 원이 재원이라는 점 — 외부 경쟁을 통과한 사업이라는 의미다. 둘째, 운행 기간이 5~11월로 계절 변수를 포함한다는 점 — 혹한기가 빠진 일정이어서, 겨울철 운행 여부가 시범 후속 논의의 관건이 될 수 있다. 이 두 요인이 시범 운영 평가의 실질적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5월 이후 이용 현황이 축적되면 마실버스의 지속 운영 여부도 영향을 받게 된다. 관심이 있다면 지금 복지관에 미리 문의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본 글은 파주시 2026년 5월 6일자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습니다.
출처: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06) 원문: https://www.paju.go.kr/news/user/board/BD_board.view.do?bbsCd=1023&bbsSeq=202605060809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