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6년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지원사업 — 13개 단체 선정, 6천만 원 지원
파주시가 2026년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지원사업 단체 13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제거 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총 6천만 원의 활동 경비를 투입해 마을안길과 하천변 등 생활권 주변 서식지를 집중 정비한다. 시민단체를 정비 파트너로 삼는 위탁 구조가 올해도 이어졌다. 선정 절차와 운영 체계를 분해한다.
왜 파주 생활권까지 문제인가
파주시가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은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잠식하고 생물다양성을 위협한다. 파주시는 토종식물 서식지 보호와 건강한 자연환경 조성을 사업의 공식 목적으로 명시했다.
파주 시민 입장에서 가장 가까운 문제는 ‘생활권 침투’다. 이번 사업의 정비 대상은 시민이 매일 걷고 이용하는 마을안길과 하천변이다. 방치할수록 스스로 제거하기 어려워지는 특성상, 시는 행정력 단독 대응을 넘어 지역 시민단체를 정비 파트너로 삼는 지원사업 방식을 선택했다.
2026년 파주시 환경 지원사업 개요
표 1. 2026년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지원사업 개요 (출처: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20)
| 구분 | 내용 |
|---|---|
| 사업명 | 2026년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지원사업 |
| 총 활동 경비 | 6천만 원 |
| 선정 단체 | 13개 |
| 모집 시점 | 2026년 3월 (공개모집) |
| 평가 항목 | 사업계획 / 사업수행능력 / 예산편성 적정성 |
| 심의 기구 |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
이 사업이 현장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보면, 선정 단체 활동과 전문 업체 투입이 역할을 분담하는 이중 체계가 드러난다.
표 2. 제거 작업 운영 방식
| 구분 | 방식 |
|---|---|
| 선정 단체 작업 | 읍면동별, 생육 시기에 맞춰 진행 |
| 대규모 군락지 | 전문 제거 업체 집중 정비 |
| 우선 정비 지역 |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곳 |
선정 단체가 읍면동별로 작업을 나눠 맡기 때문에, 정비는 각 읍면동 단위로 진행된다. 단체 역량을 넘는 대규모 군락지에는 전문 업체가 별도 투입된다. 두 방식 모두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삼는다.
13개 지원단체 선정 기준과 정비 우선순위
단체 선정은 4단계 공식 절차로 진행됐다.
- 1단계: 2026년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 접수
- 2단계: 사업계획 적합성 평가
- 3단계: 사업수행능력·예산편성 적정성 평가
- 4단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후 최종 13개 단체 확정
평가 기준을 공모 단계에 미리 공개했기 때문에, 역량 없이 지원하는 단체를 걸러낼 수 있는 구조다.
이번 파주시 보도자료에서 선정 단체 명단은 별도로 기재되지 않았다. 담당 단체 확인은 소속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각 단체는 소속 읍면동의 생태계교란 식물 생육 시기에 맞춰 작업 일정을 수립해 진행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부터 순차 정비할 예정이다.
조윤옥 파주시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은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생활권 주변 생태환경을 정비하고 건강한 자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20)
파주 시민이 할 수 있는 것 — 생태계교란 식물 신고·모니터링
이하는 편집부 정리 내용입니다
[사실] 보도자료가 제시하는 설계 구조
파주시 보도자료는 두 가지 설계 구조를 담고 있다.
첫째, 선정 절차다. 공개모집 → 사업계획 적합성 평가 → 수행능력·예산 적정성 평가 →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4단계를 순서대로 통과해야 보조금이 집행된다. 평가와 심의가 분리돼 있어, 예산 집행 전 두 번의 검증 관문을 거치는 구조다.
둘째, 현장 운영 구조다. 시민단체가 읍면동 단위 일상 관리를 맡고, 단체 역량을 넘는 대규모 군락지에 전문 업체가 별도 투입된다.
[편집부 해석]
행정이 전문 업체 직접 발주 대신 시민단체 위탁 방식을 택한 이유를 보도자료는 명시하지 않는다. 편집부는 이를 지역 밀착 모니터링과 지속적 관리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선택으로 읽는다. 시민단체는 행정보다 현장을 빠르게 파악하고, 전문 업체는 단체 역량의 한계를 보완한다. 두 역할이 병행되는 구조다.
마을안길이나 하천변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식물 군락을 발견했다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파주시 기후위기대응과에 문의할 수 있다. 발견한 군락지 위치를 담당 부서에 전달하면 정비 일정 수립에 참고될 수 있다. 구체적인 연락처와 접수 방법은 파주시 공식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한다.
본 글은 파주시 2026년 5월 20일자 공식 보도자료를 정리한 것입니다.
출처: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20) 원문: https://www.paju.go.kr/news/user/board/BD_board.view.do?bbsCd=1023&bbsSeq=2026052008032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