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제24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폐막 — 어린이날 봄 축제, 4만 3천 명·출판사 47곳

5월 19, 2026 1 min read

제24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가 2026년 5월 5일(어린이날),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월 2일부터 어린이날까지 이어진 나흘 동안 4만 3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파주출판도시를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나흘간의 숫자 뒤에는 24회째 누적된 프로그램 설계와 출판도시라는 공간 자산이 있다.


어떤 행사였나 — 주최·주제·공간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책 나와라 뚝딱! 과자 나와라 뚝딱!’ 을 주제로 기획됐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숲을 비롯해 파주출판도시 내 실내·야외 공간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파주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았다고 밝혔다.

출판도시라는 공간 정체성과 ‘어린이책’이라는 주제가 결합한 이번 행사에서, 참여 출판사·단체가 도서 장터(북마켓)를 열어 직접 참가했다. 출판 현장과 가족 방문객이 공간적으로 맞닿는 구조가 이번 축제의 핵심 틀이었다.


행사 한눈에 보기

제24회 어린이책잔치 기본 정보

항목내용
회차제24회
일정2026년 5월 2일~5일 (어린이날 포함, 나흘)
주최출판도시문화재단
개최 공간파주출판도시 전역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숲 포함, 실내·야외)
주제책 나와라 뚝딱! 과자 나와라 뚝딱!
누적 방문객4만 3천 명 이상
북마켓 참여47개 출판사·단체

프로그램 구성 (원문 기준)

  • 책 중심: 도서 장터(북마켓, 47개 출판사·단체), 주제도서 전시, 어린이 강연, 보드게임
  • 체험형: 농심 새우깡 그리기 / 대교 크레욜라 초크아트 체험 / 사각사각 플리마켓 / 인기 제과점 반짝매장 / 미디어아트(매체 예술) 전시
  • 유관기관 부스: 파주맘 / 파주경찰서 / 교하도서관 /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 한글박물관 / 파주인쇄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지역경제 관점 — 4만 3천 명과 47곳이 만들어낸 것

나흘간 4만 3천 명 이상이 파주출판도시를 방문했다. 파주시 보도자료는 별도의 경제 효과 수치를 포함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인원이 나흘 동안 한 지역에 집중됐다는 사실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 파주가 광역 단위 가족 이동의 목적지로 기능했음을 보여준다.

47개 출판사·단체가 직접 북마켓 부스를 운영했다는 점도 맥락이 된다. 홍보·전시 중심의 행사와 달리 실제 도서 거래가 이뤄지는 직거래 장터 형식이기 때문이다. 출판 인프라가 집중된 파주에서 생산자(출판사)와 소비자(가족 방문객)가 나흘간 한 공간에 모이는 구조는, 이 행사를 단순 문화 이벤트 이상으로 읽게 한다.

여기에 농심·대교 같은 기업 협력 체험 콘텐츠와 6개 유관기관 부스가 더해졌다. 외부 기업과 지역 기관이 같은 공간에서 동시에 참여하는 구조는, 파주 지역의 외부 가시성과 내부 협력 네트워크를 함께 작동시키는 복합 플랫폼으로 기능했음을 보여준다.

(경제 효과 수치·소비 규모 등 구체적 지표는 파주시 보도자료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 단락은 확인된 프로그램 구성을 기반으로 한 편집부 해석이다.)


현장 풍경과 목소리

파주시 상징 캐릭터 ‘파랑이’ 의 대형 풍선이 행사장에 설치되며 어린이들의 포토스폿으로 자리잡았다. 행사 내내 가족 사진 배경으로 인기를 모으며, 출판도시 일대의 봄 축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끌어올렸다.

현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방문해 보고 싶던 출판사 공간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었고, 체험 연수나 공연 프로그램의 완성도도 높아 멀리서 찾아온 보람이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11)

북마켓에서 책을 고르는 동선과 오픈하우스·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 구성이 ‘멀리서 찾아온 보람’이라는 반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를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가족 중심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11)


에디터 메모

출판사 47곳의 북마켓, 기업 협력 체험 콘텐츠(농심·대교), 유관기관 6곳의 부스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단일 주제형 어린이 축제 이상의 복합 구성을 갖췄다. 파주시 관계자가 지속 운영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는 점에서, 이 축제가 25회로 이어질 기반이 갖춰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출판도시는 행사 기간 외에도 지혜의숲 등 상시 개방 공간을 운영한다. 방문 정보는 출판도시문화재단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11) 원문: https://www.paju.go.kr/news/user/board/BD_board.view.do?bbsCd=1023&bbsSeq=20260511085856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