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 경기도 최종 승인, 계획인구 76만 명
파주시의 향후 20년 발전 방향을 담은 「2040년 파주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파주시가 밝혔다. 계획인구는 76만 명으로 확정됐으며, 이는 통계청 인구추계치의 약 130% 수준에 해당한다. 국토계획 지침상 일반 상한이 110%로 설정돼 있는 만큼, 파주시가 그 상한을 초과하는 계획인구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계획은 도시공간구조·생활권별 발전전략·토지이용 방향을 포괄하는 파주시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2040 도시기본계획」, 무엇을 담았나
「2040년 파주 도시기본계획」은 향후 20년간 파주시의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도시공간구조·생활권별 발전전략·토지이용 방향 등 파주의 미래 골격 전반을 다루는 종합 문서로, 이를 토대로 이후 도시관리계획·각종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이 참여해 시정방향과 핵심가치를 직접 제안했으며, 그 결과 도시 미래상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성장하는 대한민국 평화중심도시 파주’ 가 설정됐다. 상위 행정기관이 아니라 시민이 도시 비전 수립에 직접 개입했다는 점에서, 이 계획은 단순한 행정 문서가 아닌 파주 시민의 집단적 합의를 담은 문서로 읽힌다.
계획인구 76만 명, 추계 130%의 의미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에 따르면 계획인구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통계청 인구추계치의 110% 이하로 제한된다. 파주시는 이 상한을 넘어 통계청 인구추계치의 약 130% 수준인 76만 명을 계획인구로 반영했다. 경기도가 파주시의 성장 잠재력을 그만큼 유의미하게 평가했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
76만 명은 현재 인구가 아니라 목표 계획치이며, 이 수치를 기준으로 기반시설·생활권 계획이 수립된다. 파주 인구가 계획 목표치에 근접할수록 도로·공원·상하수도·생활SOC 등 기반시설 확충 수요가 뒷받침되는 구조다.
도시공간구조와 토지이용계획
공간구조는 1도심·2부도심·7지역중심 체계로 마련됐다. GTX-A(지티엑스-에이)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른 도시 성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성이다. 구체적인 도심·부도심·지역중심 지정 내용은 후속 「2040 파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에서 구체화될 예정이다.
파주에서 운정신도시·교하지구·문산읍 등 각 생활권이 어떤 위계에 배치되느냐는 이 계획의 공간구조 결정과 직결된다. 지역중심 7개 가운데 어느 거점이 어느 권역을 담당하게 되는지는 향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과정에서 공개될 내용이다.
토지이용계획은 파주시 전체 행정구역 673.96㎢를 세 가지로 구분해 수립됐다.
| 용지 구분 | 면적 |
|---|---|
| 시가화용지 | 50.769㎢ |
| 시가화예정용지 | 38.105㎢ |
| 보전용지 | 585.086㎢ |
| 전체 행정구역 | 673.96㎢ |
(출처: 파주시 보도자료, 2026-06-08)
시가화예정용지 38.105㎢는 향후 도시 발전에 필요한 개발 공간으로 확보된 면적이며, 보전용지 585.086㎢는 전체의 압도적 비중을 차지해 파주의 자연환경 보전 기조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박지영 도시계획과장 발언
박지영 도시계획과장은 “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은 파주시가 경기북부 대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계획에서 제시한 발전전략과 생활권별 맞춤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파주시 보도자료, 2026-06-08)
파주시는 도시기본계획 승인 이후 후속 실행계획인 「2040 파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을 추진해 상위계획과 도시관리계획 간 연계성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토지이용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계획이 갖는 의미
이 섹션은 공개된 팩트를 바탕으로 한 AI 해설 구간이다.
계획인구를 통계청 추계치의 약 130% 수준으로 반영받은 것은, 인구 110% 상한이라는 일반 기준을 뛰어넘는 이례적 조치로 읽힌다. 도시기본계획에서 계획인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도로·상하수도·공원·생활SOC 등 기반시설 규모를 결정하는 기준선이다. 76만 명을 전제로 짜인 계획은 그만큼 향후 개발 여력과 인프라 투자 규모가 확장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공간구조 측면에서 보면, 1도심·2부도심·7지역중심 체계는 GTX-A 개통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확충이라는 광역 교통 변화에 대응하는 다핵 구조로 해석된다. 단일 중심지에 기능이 집중되는 대신 복수의 부도심과 지역중심이 역할을 분산하는 방식으로, 운정신도시권·문산권·파주읍권 등 각 생활권이 독립적인 성장 거점으로 기능할 가능성을 열어 두는 구성으로 볼 여지가 있다.
본 포스팅의 팩트 구간(승인 사실·계획인구·공간구조·토지이용 수치·인용문)은 파주시 공식 보도자료를 원문 그대로 사용했다. ‘계획이 갖는 의미’ 섹션은 공개된 팩트를 바탕으로 한 AI 해설 구간이며, 원문의 확정 내용과 구분된다.
출처: 파주시 보도자료, 2026-06-08 원문 URL: https://www.paju.go.kr/news/user/board/BD_board.view.do?bbsCd=1023&bbsSeq=20260608080726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