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파주 탄현면, 경로당 22곳·어르신 350명과 ‘친환경 컵 화분 만들기’

5월 19, 2026 1 min read

파주시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관내 경로당 22곳에서 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컵 화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버려지는 일회용 컵을 화분으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하고 감사의 꽃으로 알려진 메리골드 모종을 직접 심는 방식으로, 환경 체험과 어르신 복지를 하나의 활동 안에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탄현면 어르신들이 평소 모이는 경로당에서, 직접 흙을 만지고 꽃을 심으며 가정의 달을 보낸다.


왜 5월이고, 왜 메리골드인가

5월 가정의 달이라는 시점과 메리골드라는 꽃 선택 사이에는 자연스러운 연결고리가 있다. 메리골드가 ‘감사’를 상징하는 꽃이라는 점이 이 기획의 핵심 고리다. 어버이날이 포함된 가정의 달에 어르신들이 직접 감사의 꽃을 심는다는 구성은, 단순 체험 활동에 정서적 의미를 더한다.

사업 구조를 보면 환경 보호와 어르신 복지라는 두 축이 하나의 활동 안에 엮여 있다. 일회용 컵이라는 생활 폐기물을 화분 재료로 전환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은 거창한 캠페인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일상의 환경 실천으로 작동한다. 동시에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는 과정 자체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활동으로 기능한다는 점이, 이 사업을 단순 이벤트와 구분 짓는다.

그렇다면 이 사업은 어떻게 구성돼 있을까.


사업 개요

표. ‘친환경 컵 화분 만들기’ 사업 한눈에 보기

항목내용
주관파주시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
추진 시점2026년 5월 (가정의 달, 한 달간)
대상 경로당관내 22곳
대상 인원어르신 350명
활동 내용일회용 컵 업사이클링 → 메리골드 모종 식재
문의031-935-6159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

탄현면장이 밝힌 기획 의도

이태희 탄현면장은 “버려지는 일회용 컵이 아름다운 꽃 화분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의 의미를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성껏 만든 꽃 화분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생생한 활력을 안겨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11)

일회용 컵의 업사이클링이라는 환경 메시지와, 어르신의 일상 활력이라는 복지 목표를 동시에 겨냥한 기획 의도가 발언 안에 담겨 있다.


기대 효과 — 정서·신체·인지 3축

어르신을 주요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 가꾸기 활동의 복지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파주시 보도자료는 세 가지 측면에서 효과를 설명했다.

  • 정서: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는 과정은 우울감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신체: 심기·흙 담기·물 주기 등 소근육을 활용하는 활동은 신체 기능에 도움을 준다.
  • 인지: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는 활동은 인지 기능 자극과 치매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효과 모두 보도자료가 “도움을 준다”, “기대된다”는 표현으로 명시한 것으로, 의학적으로 검증된 효과가 아닌 기대 효과 수준이다.


문의 및 참여 안내

5월 한 달간 탄현면 관내 경로당 22곳에서 진행되는 만큼, 해당 경로당 어르신들은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업 관련 문의는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 031-935-6159)로 하면 된다.

일회용 컵 하나를 화분으로 바꾸는 이 활동이 탄현면 22곳의 경로당을 이어준다. 어버이날이 있는 5월, 어르신들이 직접 심은 메리골드 화분이 탄현면 경로당 곳곳에서 가정의 달을 장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11) 원문: https://www.paju.go.kr/news/user/board/BD_board.view.do?bbsCd=1023&bbsSeq=20260511085107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