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파주 통일공원에서 특수임무 제1지대 전공비 추모식 — 백홍구 소위 외 260여 명 기려

5월 14, 2026 1 min read

2026년 4월 30일, 파주읍 봉서리 통일공원에서 특수임무 제1지대 전공비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의 대상은 6.25전쟁 서부지역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하다 전사한 백홍구 소위 외 130여 명이었으며, 부상자와 행방불명자를 포함하면 총 260여 명에 달한다. 약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파주가 매년 이어온 전사자 추모 의례의 연장선이다(파주시 보도자료, 2026-05-04). 이 글은 추모식 현장과 전공비가 걸어온 이력을 함께 살펴본다.


추모식 현장 — 행사 개요와 참석자

일시: 2026년 4월 30일 / 장소: 파주읍 봉서리 통일공원

추모식은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추념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김용덕 특수임무유공자회 본회 회장,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시·도의원 등 약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이상 파주시 보도자료 원문 기재 명단).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 서부지역에서 임무 수행 중 전사한 백홍구 소위 외 130여 명의 희생을 중심으로 열렸다. 부상자와 행방불명자까지 포함하면 260여 명에 달하는 특수임무 대원들의 전공이 이날 추모의 대상이 됐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발언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추념사에서 이들이 처했던 임무 환경과 희생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기록조차 남기기 어려웠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고자 했던 그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든든한 토대가 되었다”

이어 최 부시장은 파주시의 방향을 이렇게 밝혔다.

“그 뜻을 이어받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를 누리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전공비 연혁 — 광탄면 창만리에서 통일공원으로

특수임무 제1지대 전공비는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특수임무 수행 전사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전공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추념비다. 전공비는 원래 광탄면 창만리에 세워졌으나, 건립 연도는 원문에 명시되지 않았다. 이후 2004년 파주읍 봉서리 통일공원으로 이전됐으며, 이전 경위 또한 보도자료에 기재되지 않았다.

시간대별 이전 경과

시기내용
건립 시기 (원문 미기재)광탄면 창만리에 건립
2004년파주읍 봉서리 통일공원으로 이전
2005년~현충시설물 지정 및 관리

2005년부터 국가보훈부가 지정하는 현충시설물로 등록돼 파주시가 관리·보수를 맡고 있다. 현충시설물 지정은 해당 시설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보호 대상으로 인정하는 절차로, 지정 이후에는 파주시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파주 통일공원에 새겨진 260여 명의 이름은 지역 주민들에게 여전히 현재형 기억으로 남아 있다. 전공비 앞에서 이어지는 추모식은 파주가 품어온 6.25전쟁의 역사를 매년 되새기는 자리이기도 하다.

통일공원은 파주읍 봉서리에 위치한 파주시 관할 시설로, 전공비를 포함한 현충시설이 조성돼 있다. 방문 관련 정보(위치, 개방 시간 등)는 파주시 공식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글은 파주시 2026년 5월 4일자 보도자료를 정리한 것입니다.

출처: 파주시 보도자료 (2026-05-04) 원문: https://www.paju.go.kr/news/user/board/BD_board.view.do?bbsCd=1023&bbsSeq=20260504085306651